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성명을 내고 바흐무트에서 철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관료와 군 지휘관들이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빌로호리우카와 마린카, 아우디이우카와 바흐무트, 부흘레다르 지역 등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동부 요충지인 바흐무트는 지난해 여름부터 러시아의 집중 공세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동쪽을, 우크라이나가 서쪽을 장악한 채 한 치도 양보 없는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피해도 눈덩이처럼 늘어 러시아군 사상자만 2~3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바흐무트를 차지하게 되면 도네츠크 전역을 차지할 수 있는 보급로를 확보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니아 역시 봄 대반격을 앞두고 러시아군의 병력 손실을 최대화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의 바흐무트 사수 방침에 맞서 러시아 정부는 무기 생산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세르게이 쇼이구 / 러시아 국방장관 : 업무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. 정밀 무기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것을 지시합니다.] <br />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헬리콥터 생산 공장을 찾아 러시아 경제의 굳건함을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존재를 위해 싸우고 있다며 전투 의지를 북돋웠습니다. <br /> <br />YTN 류재복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31516200436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